3기 김신우 추천사

2016년 9월 1일, By 언더독스

사관학교 3기 김신우 예비 창업가 인터뷰

-6주 풀타임의 “사회혁신 창업가 양성 프로그램” 언더독스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다양한 단계에 있는 분들을 인터뷰 했습니다. 이번엔 아직은 팀원없이 혼자 치열하게 창업 준비 중인 졸업생을 만났습니다. 짧은 시간에 누구보다 많은 걸 경험했을 김신우 예비 창업가의 이야기입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와 현재 근황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언더독스 사관학교 3기 과정을 이수하고 지금은 연세대학교 재학 중인 김신우입니다.

사관학교 오기 전에는 컵홀더 광고 창업을 하고 있었어요. 컵홀더에 광고를 넣어 개인카페에 무료로 제공하여 개인카페에 경제적인 도움과 디자인을 제공해 드리는 일이었습니다. 계속 창업, 소셜벤처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준비하는 중 입니다.

Q) 왜 창업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나요?

고등학교 때부터 사회를 이롭게 변화, 발전 시키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창업의 매력은 돌아가지 않고 빠르게 내가 하고싶은 일을 바로 할 수 있다는 것이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창업에 관심이 있었고 쏘카를 알게 되며 스타트업, 소셜벤처에 관심을 더욱 갖게 되었습니다. 쏘카는 생활의 편리함과 사회적 가치, 두 가지를 동시에 추구하는데 제가 생각하는 가치관에 부합하는 매력적인 스타트업이자 소셜벤처였고, 이와 같은 좋은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Q) 사관학교에 들어오고 어떤 점이 가장 많이 성장한 것 같나요?

사관학교에 처음 지원한 이유는 아이템을 가지고 들어왔고 이 아이템을 언더독스에서 검증해서 데모데이 후 창업을 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창업에 대해 막연하게만 하고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실무적인 것들을 배우고 어떻게 아이템을 사업화 하는지 배울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안되는지를 많이 배웠던 것 같습니다. 목표와 가치관, 자기탐색을 조금 더 할 수 있었던 것이 제 자신을 더 돌아보게 만들었어요.

창업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론에 대해 몰랐는데, 여기서 배우면서 제가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여기서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기업 대표님들을 많이 만나보는게 도움이 많이 됐어요.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내는 멋진 사람들을 보면서 저도 저렇게 되어야겠다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됐죠.

Q)사관학교 과정 중에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마지막 주가 많이 힘들고 외로웠어요.팀을 옮겨다니다가 결국 혼자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의지할 팀이 없었죠. 다른 팀은 의견도 서로 교환하고 의지하며 다같이 열 내면서 PT 준비하는데,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모든 것을 혼자 하려니 동기부여나 체력에 한계가 느껴졌죠. 혼자서 MVP test을 포함해서창업에 관련된 모든 일들을 혼자 다 준비해야했어요. 다른 팀들이 빠르게 진행하는 걸 보면서 놀라워 했던 적이 많았죠.

그리고 너무 세부적인 일들에 몰입을 하다보니, 스스로 시야가 좁아져서 보이는 것만 보게 되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한 발짝 물러나서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야가 있었다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을 것 같아 아쉽죠.

Q)언더독스 사관학교를 누구보다 치열하게 혼자 보내셨을 텐데, 졸업 후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좋은 사례로 생각하는 쏘카의 영향으로 공유경제 관심이 많아졌고, 아이템은 음식과 의류로 쪽으로 선정했습니다. 의류 대여 공유경제로 아이템을 구체화 하려고 했으나, 제 혼자만의 역량으로 하기에는 너무 큰 아이템이었고, 설문과 페이지 개설, MVP실행 직전 단계까지 하였으나 결국 6주간의 도전으로 마무리 한 상태입니다.

지금은 실무적으로도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실무능력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사회적 가치에 대한 마인드셋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이로운 사업, 긍정적인 사업들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자 창업가가 되고 싶어요.

Q) 신우님에게 언더독스 사관학교란?

창업이라는 것을 해보고 싶다고만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언더독스 사관학교 과정이 창업의 길잡이가 되어주었죠. 저만의 가치관과 비전을 수립할 수 있게 도와준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열정 넘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해준 점이 너무 감사하죠.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지금은 팀원을 모으고 있어요.연세대 벤처 창업동아리 VERY 이번 학기 회장을 맡았어요. 여기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뽑아서 언더독스처럼 만들어 보고 싶어요.열정 넘치는 좋은 사람들을 찾기 더 쉽지 않을까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편리한 서비스,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사람들이 더욱 편하고 잘 살수 있게 만들고 싶기 때문에 스타트업에 재도전 할 계획입니다. 지원사업 준비와 팀원을 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어요.

Q) 앞으로 언더독스 사관학교에서 함께 할 예비 창업가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팀으로 일하는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거에요. 혼자 일하면 경험의 폭이 적어져요. 팀이 있으면 협업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고요. 그리고 6주동안 미친듯이 몰입하세요. 나도 모르게 성장해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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