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텐츠코리아랩 김다린 전임

지난 2017년 대구콘텐츠코리아랩의 주요 운영 목표 중 하나는 문화콘텐츠 분야 아이디어를 가진 소셜 벤처의 발굴이었습니다.

사실, 대구콘텐츠코리아랩과 소셜 벤처와의 만남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16년 당시, 문화콘텐츠 분야 안에서 사회적 기업가로 성장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타트업들을 지켜보며 소셜 벤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소셜벤처 리그’ 프로그램을 첫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름만 ‘소셜벤처 리그’이지 바람과 달리 전문성 있게 운영되지 못하고 일반적인 창업 프로그램과 다를 바 없이 진행을 하고 있던 터라 존폐의 기로에 고민하던 그 때 대구콘텐츠코리아랩의 대중 강연프로그램에 참여하였던 쉐어하우스 ‘woozoo’ 김정헌 대표의 강연을 통해 소셜벤처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고 정말 제대로, ‘woozoo’같은 스타트업을 지원해보고자 다시 한번 ‘소셜벤처 리그’ 프로그램을 언더독스와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언더독스와 함께 운영하며 제가 가장 감동받았던 부분은 언더독스 운영진들의 책임감 있는 운영과 소셜 벤처들을 위한 진심어린 서포트였습니다.
사실, 저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라는 기관 소속자로 개인적으로 소셜벤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일 뿐이지 사회적 기업 분야 종사자나 전문가가 아니기에 초반에는 문화콘텐츠 분야 안에서의 소셜 벤처와 일반적인 창업의 차이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었던 기억도 납니다.

그럴 때마다 언더독스와 여러 대화들을 나누며 저 또한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 안에서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셜벤처 들을 어떤 방식으로 육성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많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총 10팀의 프로젝트를 관리해야 하는 과업으로 그 중 3팀은 글로벌 분야 참가팀들을 인도로, 방콕으로 해외로 시장테스트를 보내야 하는 몸과 마음이 다소 힘든 과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밤 낮 없이 언제나 참가팀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방콕으로, 인도로 출장도 마다하지 않고 글로벌하게 활동하셨던 나혜원 담당 디렉터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먼저 요청하지 않아도 오프라인 교육이나 멘토링, 온라인 멘토링까지 완벽하게 꼼꼼하게 챙겨주셨던 점은 다른 어떤 교육기관과 일 할때도 느낄 수 없었던 책임감이었기에 언더독스에 무한한 찬사를 보내며 일을 떠나 정말 언더독스가 소셜 벤처들을 잘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구나 느낄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언더독스와 함께한 2017 대구콘텐츠코리아랩 ‘소셜 벤처리그’ 프로그램은 단연 운영도 최고 성과도 최고였던 프로그램이라 생각합니다. 대구콘텐츠코리아랩이 ‘소셜 벤처리그’ 참가자들에게 해주지 못했던 정말 많은 부분을 언더독스에서 베풀어주셔 너무 감사드렸고 참가자들에게도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았습니다.

앞으로도 소셜 벤처리그를 언더독스와 함께 하고싶습니다.



언더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