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올해 진행되는 소셜벤처 창업 지원 사업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 창업특강을 온라인 오픈강의로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는 사회혁신 제조분야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가나 이미 창업을 했지만 전문가의 멘토링과 사업화 지원이 필요한 초기 스타트업, 체계적인 사업화 지원을 받고 싶은 청년들에게 교육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GS리테일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8년 처음으로 시작돼 올해 3기를 모집하고 있는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는 사회적 기업 ‘언더독스’와 사회적 금융기관인 ‘한국사회투자’가 함께 사회문제를 제조비즈니스로 해결해 나가기 위한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생활속 거리두기’를 준수하고자, 사회혁신 창업에 성공한 대표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는 특히 ‘창업특강’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기존 오프라인강의의 경우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소수의 지원자에게 한해 강연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400명까지 정원을 확대했다. 특히 오픈 강의 방식을 채택해 누구나 URL 주소를 통해 참여 가능하게 됐다.
총 3회로 구성된 창업특강은 지난달 29일 1차 강연이 진행됐으며, 5일 2차 강연, 12일 3차 강연을 앞두고 있다. 5일 진행되는 강연에는 조명 소셜벤처 ’루미르’의 박제환 대표가 강연자로 나와 ‘따뜻한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창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12일 강연에는 식물성고기로 유명한 ‘지구인컴퍼니’의 민금채 대표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한다.
한편 GS리테일은 사회적 거리 두기와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비대면·비접촉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종전 대면 형태의 사회공헌사업을 언택트 방식으로 전환해 나가고 있다.
GS리테일의 대표 봉사단인 ‘대학생 봉사단 리얼러브’ 모집을 비대면 UCC 영상을 통해 진행했으며, 서울시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문래동 작가지원 프로젝트 ‘Meet 2020’의 각종 공연과 작품 전시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기사원문보기 :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00604010002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