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지역 민관이 손잡고 청년 기술창업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20일 지역 기업인 SK E&S(전북에너지서비스), 창업 전문 교육기관인 언더독스와 ‘민관협력 위드 로컬(WITH LOCAL) 청년창업 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익산 청년들에게 지역특화 산업 및 기술 고부가가치 미래산업과 연계한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제품 개발과 창업교육, 특화프로그램 등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와 SK E&S는 각각 8억5천여만원, 1억5천만원 등 총 10억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했으며 교육 전문 기업인 언더독스는 이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 교육 및 특화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위드 로컬(WITH LOCAL)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만 18∼39세의 창업 3년 이내 청년(예비)창업자 20팀을 선발, 시제품 개발비 등 최대 4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제공한다.
정현율 시장은 “이번 위드로컬 사업을 시작으로 민·관이 협력, 청년들을 위한 기술창업을 꾸준히 지원해 지역경제와 청년이 함께 혁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12/1146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