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환경재단과 함께 환경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소셜벤처 지원형 사회공헌 사업인 ‘그린위드 유’모집을 통해, 최종 6개팀을 선발하였다고 5일 밝혔다.

DB손해보험과 환경재단 및 언더독스가 공동 기획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그린위드 유’는 환경 관련 이슈에 대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 및 육성함으로써 환경?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9년 교통?환경 챌린지를 시작으로 매년 환경과 관련된 소셜벤처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DB손해보험은 2023년에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추진, 온실가스 감축 등 인류가 당면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녹색미래를 위한 사회 전반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사업에서 환경분야를 별도로 확대한 소셜벤처 지원 프로그램인 ‘그린위드 유’를 시작하였다.

지난 2월1일부터 약 5주 동안 참가팀을 모집한 결과 총 296개 소셜벤처가 지원하였으며 최종 6개 소셜벤처를 선발했다. 선발과정에는 DB손해보험과 환경부, 환경재단, 언더독스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참가팀이 제안한 비즈니스 솔루션의 환경?사회문제 해결 가능성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다.

최종 선정된 소셜벤처는 산불피해 복원용 생분해성 스마트 포트를 제조하는 위플랜트, 지능형 전력망을 통한 스마트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일러니어, 폐플라스틱 열분해 공정 개선을 통한 탄소저감을 진행하는 에코엘 등 6개 기업이다.

DB손해보험은 선발된 소셜벤처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과 ESG경영, 법무, 세무, 회계, 마케팅 등 창업 핵심 역량에 대한 맞춤형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성장 및 네트워킹을 위하여 기업 컨설팅 및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그린위드 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환경?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창출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TV=이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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