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사옥 전경 [사진=DB손해보험 제공]

(사진제공=DB손해보험)

DB손해보험(대표이사 정종표)은 환경재단과 ‘교통∙환경챌린지 6기’의 최종 8개팀을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이 주최하고 환경재단이 주관하며, 환경부가 후원하는‘교통∙환경챌린지’는 교통∙환경 관련 사회이슈에 대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 및 육성하는 사회 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교통∙환경챌린지 6기 선발을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약 4주 동안 참가팀을 모집, 총 90팀 중 서류심사와 1~2차 대면심사를 거쳐 8개의 소셜벤처를 선정했다. 선발 과정에는 DB손해보험과 환경재단, 언더독스가 함께 참가팀이 제안한 비즈니스 솔루션의 사회문제 해결 가능성 및 사회적 가치 창출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8개 소셜벤처는 1) 안전한 휠체어 생활을 도와주는 스포크가드‘씨오씨랩’, 2) 차량에 보행자 존재 여부를 알려주는 보행자안전시스템 ‘블루밍오랜지’, 3) 시각장애인용 공간 인지 시스템‘아이쉐어넷’, 4) 농식품 부산물 기반 친환경 소재/제품 개발‘서스테이너블랩’, 5) 자원순환 가능한 종이팩 패키징‘리필리’, 6) 제주 감귤부산물을 활용한 멀칭재 및 방향제 개발‘비유’, 7) CARE ID 솔루션 및 순환 패션 플랫폼‘윤회’, 8) 멍게 양식 부산물을 활용한 도로 재비산 먼지 억제제‘해화’가 선발됐다.

DB손해보험은 6기에 선발된 소셜벤처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지원금, 창업 핵심 역량에 대한 1:1 엑셀러레이팅, 성과 공유 컨퍼런스 행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교통환경챌린지를 통해 발굴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더 나은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바라며, 소셜벤처가 주도하는 공정과 상생, 창조와 혁신의 가치가 우리 사회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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