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주년을 맞은 언더독스가 창업가 및 스타트업에게 콘텐츠와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창업 전반을 지원하는 ‘혁신창업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언더독스는 혁신창업 플랫폼으로 나아간다는 비전 아래 ‘창업을 다르게’라는 슬로건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했다. 더불어 자체 창업교육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온오프라인 접근성과 네트워킹을 강화한다. 비대면 창업교육 시스템 구축, 오리지널 창업교육 콘텐츠 강화, 코워킹 커뮤니티 스페이스 운영, 창업가 커뮤니티 & 창업 코치 커뮤니티 조성, 이 5가지 영역에 집중한다.
우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보편화될 비대면 창업교육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창업교육 e러닝 웹사이트를 선보이고 온라인 코칭을 강화하며 100% 온라인 창업교육을 진행한다. 동시에 로컬 및 글로벌 창업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2018년부터 전 세계 25개 도시에서 37개 파트너와 협력한 글로벌 창업교육 사업을 아시아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5년간 8,300여 명의 사회혁신 창업가들에게 교육한 핵심 내용과 인사이트를 담은 오리지널 창업교육 콘텐츠도 출판물, 영상, 워크샵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월부터는 언더독스만의 창업방법론과 창업 케이스 스터디를 담은 <UOR(underdogs original report, 언더독스 오리지널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서울 종로구에 코워킹 커뮤니티 스페이스를 개관한다. 군산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로컬 비즈니스 경쟁력을 견인했다고 평가받는 ‘로컬라이즈 군산’에 이은 언더독스의 새로운 공간이다. 창업가와 스타트업에게 업무 공간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창업 교육과 코칭,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성장과 경험을 지원하는 소규모 맞춤형 코워킹 스페이스이다.
이러한 실전 창업전문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창업가의 성장과 활발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창업가 커뮤니티 ‘ud.crew’와 1인 창업 코치를 양성하고 파트너로 함께하는 창업 코치 커뮤니티 ‘ud.partner coach’도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헌 언더독스 대표는 “코로나19로 일어난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혁신 창업가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사회혁신 창업가들이 성장하며 창업 생태계와 사회가 건강해지도록 이끄는 혁신창업 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