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스가 지난 6월 25~28일 4일간 서울혁신파크와 서울 일대에서 ‘아시아 투마로우 네트워크 2019(이하 ATN)’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ATN은 아시아 지역 사회혁신 창업문화와 창업 생태계 교류를 위해 언더독스가 매년 여는 네트워크 행사. 올해는 ‘아시아 사회혁신의 파도를 엮다’를 주제로 일본, 캄보디아, 대만을 비롯 10개국 출신 사회혁신 분야 관계자 대상으로 전문가 강연을 진행하고 국내 사회적조직과 기관 탐방 기회를 제공했다. 또 26일 개최된 소셜벤처 정책연구사업 국제포럼에서는 사회혁신 정책 생태계를 비교·분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국내 잠재적 파트너와 협력방안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어진 워크숍을 통해서는 언더독스의 7단계 사회혁신 창업방법론과 팀워크 향상을 위한 팀빌딩 솔루션을 전하는 한편 각국 사례 비교 분석과 피드백 공유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행사 마무리로는 프로그램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참여자 네트워크 구축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실제 협업 방안을 도출, 상호 지속적 교류를 다짐했다는 설명이다.

조상래 언더독스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아시아 사회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신뢰를 쌓을 수 있었다”며 “사회혁신 창업문화와 생태계 발전을 위해 교류가 이어지도록 힘쓸 것”이라 전했다.

한편 언더독스는 사회혁신 창업가를 육성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자체 프로그램뿐 아니라 지자체·기관·기업과 사회혁신 창업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사회혁신 창업가 5800여 명을 배출했으며 지난 3월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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