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까지 연결시키고 싶은 예비창업가들을 뒷받침해줄 프로젝트가 시작된다.’2018 클낭 챌린지’ 창업공모전 설명회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옛 상록회관) 몬딱가공소에서 열린다. 사업 취지와 진행일정, 등록방법 등 클낭챌린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진행된다.참가 희망자는 링크 제주사회적경제 허브 홈페이지(www.jejuhub.org)에서 신청하면 된다.클낭챌린지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넘어 사업화까지 고려하는 이들을 위한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1차 선발팀에게는 전문가 자문과 소셜벤처 전문 인큐베이터 ‘언더독스’의 전문창업교육이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팀에게는 팀당 15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컨설팅이 지원되고, 원하는 경우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까지 연계가 가능하다.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다음 달 4일에는 1차 선발된 아이디어가 온라인으로 공개되며 15일까지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며 아이디어를 함께 다듬게 된다. 1차 선발된 팀들에게는 소셜벤처 창업 교육도 진행된다. 7월 14일 최종심사 후 ‘클낭 펠로우’가 선정된다. 작년 클낭 챌린지에서는 읍면지역 아이들을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내건 책방 ‘이듬해 봄’, 시활짝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시인굿즈를 만들기로 한 독립서점 ‘시옷서점’, 다문화가정이 생산한 아열대 농산물 판매를 통해 지속가능한 제주농촌을 만드는 ‘공심채’ 등 3팀이 클낭 펠로우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화를 앞두고 있다.클낭 챌린지는 고용노동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사회적경제제원센터와 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18 클낭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문의=070-4206-3777
출처 : 제주의소리(http://www.jejuso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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