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22년 01월 24일 — 정읍시 천변로 샘고을시장 인근에 있는 예비 청년 창업자와 로컬 창작자를 위한 공간 ‘공유가게 2호점’에 새로운 업체가 1월 21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새롭게 입점한 업체는 국혜린 대표가 이끄는 아로마무드로, 고유의 향기 레시피로 조향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아로마무드는 ‘오! 향이 나는 연지시장’이라는 도시재생프로그램에 참여해 정읍의 오향을 담은 향기 제품을 개발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앞으로 공유가게를 통해 정읍 향수 5종과 다양한 향기 제품을 지역 주민과 정읍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직접 나만의 향기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커피와 로컬 허브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국혜린 대표는 아로마무드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읍과 관련된 문화·명소·음식 등 정읍의 잠재 가치가 담긴 제품 개발을 통해 정읍의 특장점을 알릴 수 있는 공감의 장을 제공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유가게 2호점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1월 말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조인정읍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유가게는 정읍, SK넥실리스 그리고 언더독스가 지역 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고 추진하는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 ‘조인정읍’의 중 하나로 조성됐다.

지역 자원을 활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 창작자와 청년 창업자가 판로를 마련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현재 공유가게 1·2호점이 팝업 스토어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공용 오피스 형태로 운영될 공유가게 3호점이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한 조인정읍 프로젝트 중 하나인 정읍 지역의 청년 창업가의 자립 역량 강화를 돕는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도 시작할 예정이다.

원문보기 http://sisatotalnews.com/article.asp?aid=1642997557153139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