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예비·초기 창업가와 선도기업 및 기관이 제주 지역사회 문제 공유 및 비즈니스 활성화 기회 모색
제주도 방언 ‘영하자’와 청년을 상징하는 ‘Young’의 의미 담아 투어 콘셉트의 현장 탐사 방식으로 진행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대표: 김정헌·조상래)는 제주더큰내일센터와 4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살롱드영 – 영크루’(이하 살롱드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살롱드영’은 언더독스와 제주더큰내일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주도의 예비·초기 창업가와 지역 내외 선도기업 및 기관이 함께 모여 제주 지역사회의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과 비즈니스 활성화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 혁신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하자’라는 의미를 가진 제주도 방언 ‘영하자’와 젊음과 청년을 상징하는 ‘Young’의 의미를 담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80명의 예비·초기 창업가 및 관계자가 참여한다. 4월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8명이 팀을 이뤄, 제주를 상징하는 9개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직접 현장을 탐사하고 사회적 문제 해결 방법을 찾는다.
현장 탐사는 △제2공항 등을 주제로 지역 불균형 개발 해소점을 찾는 ‘김해건의 로컬 컨플릭 투어’ △수망다원을 중심으로 예비 창업자들과 차 산업에 대한 기회를 모색하는 ‘여월의 YOUNG차, 영차’ △곶자왈을 중심으로 환경보전의 사업적 활성화를 논의하는 ‘슬리핑라이언과 요가하리의 마인드&사운드 워킹’ △제주 내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위니스제주와 함께하는 제제투어’ △제주돌담을 탐구하는 ‘해우와 메모리아의 제주돌을 보다’ △구좌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가치 기반 여행 콘텐츠를 탐구하는 ‘오몽의 구좌아트트래블’ △사라져 가는 제주 전통주의 현황을 탐사하는 ‘이시보의 영 맹근 술’ △원도심을 중심으로 제주 의복문화와 생활상을 알아보는 ‘인더노우의 의(衣)견교환’ 등 가이드가 함께하는 투어 콘셉트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5월 14일에는 수집된 기록을 바탕으로, 지역혁신 방법을 찾는 ‘우리가 찾은 진짜 제주’ 온라인 포럼 자리를 갖고 해결책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언더독스 조상래 대표는 “언더독스는 창업가의 관점을 통해 전국의 지역사회가 갖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창업교육이 ESG 시대에 적합한 소셜인프라라는 철학으로 사업에 임해왔다”며 “사회문제 해결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일으키는 소셜임팩트를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살롱드영 – 영크루’ 프로그램은 제주도 방언 ‘영하자’와 청년을 상징하는 ‘Young’의 의미 담아 투어 콘셉트의 현장 탐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지역사회 혁신 프로그램이다
원문보기 https://www.startupn.kr/news/articleView.html?idxno=25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