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스는 이번 SOVAC 2022를 통해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지역 정착형 창업가 육성 및 지역 중소상공인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정착형 창업교육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한 전국 단위 창업교육 △소상공인 역량 강화 등 주제별 실제 진행 사업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지역정착형 창업 생태계 육성’ 사례로 SK E&S와 함께 한 ‘로컬라이즈 군산’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민관〮학〮 협력 구조 조성 및 3년간 총 26개의 창업팀을 육성한 경험, 해당 팀이 창출한 사회경제적 효과에 대해 조명했다.
또한 현재 하나금융그룹과 진행 중인 ‘하나 소셜 벤처 유니버시티’ 사례를 통해, 소멸 위기에 처한 각 지역 내 대학교를 창업 생태계 거점으로 총 500명의 예비•초기 창업가와 50명의 지역 창업 코치를 육성 중인 과정을 공유했다. 이 밖에도 ‘조인정읍 프로젝트’ 및 ‘네이버스퀘어 로컬푸드 브랜드 스쿨’ 사례를 기반으로, 지역 기반 중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브랜딩, 디지털 전환 교육 경험을 소개했다. 조상래 언더독스 대표는 “지방 소멸 위기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로컬 창업 생태계 육성은 중요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로컬 소상공인의 육성은 지역 경제의 기반을 만들어내며, 그 존재 자체로 사회적 가치를 지닌다”고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언더독스는 2015년 창립 이래 2022년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만명 이상의 창업가를 발굴 육성해 온 창업교육 전문기업으로 ‘언더독스 사관학교’를 시작으로 창업교육 시장에 실전형 코칭 교육을 도입해 창업교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매일경제 조광현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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