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소상공인들을 위한 브랜드 강화 교육 프로그램 ‘동네서울 브랜딩 액션 캠프’ 운영
합정 마음스튜디오에서 1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

▲ 동네서울 브랜드마켓 전경.
▲ 동네서울 브랜드마켓 전경.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가 합정에 위치한 마음스튜디오에서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신용보증재단과 로컬 브랜드 소상공인 팝업스토어 ‘동네서울 브랜드 마켓’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동네서울 브랜드 마켓’은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추진하고 언더독스가 운영한 브랜드 강화 교육 프로그램 ‘동네서울 브랜딩 액션 캠프’의 마지막 과정이다. 이번 마켓은 시민들에게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동네서울 브랜드 마켓’을 통해 소개된 브랜드는 ▲쉐프 미카엘과 크리스탈의 정성이 담긴 양재동 빵·디저트·가게 ‘파티스리 크레미엘’ ▲양재천에 위치한 골목 안 식물서점 ‘믿음문고’ ▲오류동 마스코트 떡볶이집 ‘소문난떡볶이순대’ ▲넉넉한 한끼를 만드는 오류동 ‘병규네부대찌개’ ▲합정동 골목에 위치한 ‘파스텔커피웍스’ ▲영양가와 맛의 밸런스를 모두 잡은 햄버거를 판매하는 합정 ‘리치즈하우스’ ▲선유도에 위치한 어른들의 놀이터 ‘선유기지’ ▲비누로 행복을 담고 싶은 선유도 ‘이유공방’ 등 합정·오류·선유·양재의 8개 동네 브랜드와 상품이다.

‘동네서울 브랜드 마켓’은 참여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와 8개 동네 브랜드 사장님들이 직접 진행하는 도슨트 투어로 구성됐다. 도슨트 투어는 ‘동네서울 브랜딩 액션캠프’의 교육 과정을 통해 구체화 된 브랜드를 소개하며, 지역을 알리는 ‘스몰 브랜더’로서 사장님들이 상권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일 간 마켓에는 8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방문했다.

조상래 언더독스 대표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동네서울 브랜딩 액션 캠프 수료자들이 언더독스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경험을 쌓아가는 실질적인 과정이 됐다”라며 “언더독스는 지속적으로 중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브랜딩 교육, 디지털 전환 교육 등 다양한 창업교육 제공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소연 기자

원문보기 https://www.lifein.news/news/articleView.html?idxno=15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