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언더독스 제공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친환경 소셜벤처 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교통·환경 챌린지’와 ‘그린위드 유’ 사업을 통해 공익 스타트업 및 소셜벤쳐를 돕는 것.

지난 2019년 교통∙환경 챌린지를 시작으로 매년 환경과 관련된 소셜벤처지원사업을 운영하는 DB손해보험은 최근 ‘교통·환경 챌린지 5기’모집을 시작했다.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는 교통∙환경 분야에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 시작 이후 400여개의 기업이 신청했으며 총 20개의 소셜벤처를 지원∙육성해 왔다.

그 결과 프로젝트 평균 매출액 증가율 317%, 고용창출 55명, 투자 유치 등의 비즈니스 성과를 거뒀으며 교통사고 예방효과 및 탄소배출 감소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교통∙환경 챌린지 5기는 12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참가 접수는 오는 28일까지다. 참가대상은 예비창업자부터 설립 7년 미만의 공익 스타트업 및 소셜벤쳐로 비즈니스 모델 및 기업 성장단계에 따라 최대 4000만원이 지원된다.

최종 선정된 팀은 100% 그랜트 방식으로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법무, 세무/회계, 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전문 멘토를 통해 1:1 액셀러레이팅 교육을 받게 된다.

올해는 작년보다 창업 지원금이 기업당 최대 4000만원으로 상향됐고, 엑셀러레이팅 교육뿐 아니라 사회적 성과 공유 컨퍼런스 행사 및 기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한 기존 기수와의 교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교통∙환경 챌린지 사업을 통해 손해보험업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사회문제의 근본적인 해결과 변화를 이끄는 창업가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진행하는 또 다른 소셜벤처 지원형 사회공헌 사업인 ‘그린위드 유’는 지난 4월 모집을 통해 최종 6개팀을 선발하기도 했다.

DB손해보험과 환경재단 및 언더독스가 공동 기획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그린위드 유’는 환경 관련 이슈에 대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 및 육성함으로써 환경∙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DB손해보험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추진, 온실가스 감축 등 인류가 당면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녹색미래를 위한 사회 전반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사업에서 환경분야를 별도로 확대한 소셜벤처 지원 프로그램인 ‘그린위드 유’를 시작했다.

지난 2월 1일부터 약 5주 동안 참가팀을 모집한 결과 총 296개 소셜벤처가 지원하고 최종 6개 소셜벤처를 선발했다.
선발과정에는 DB손해보험과 환경부, 환경재단, 언더독스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참가팀이 제안한 비즈니스 솔루션의 환경∙사회문제 해결 가능성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소셜벤처는 △위플랜트(산불피해 복원용 생분해성 스마트 포트 제조) △파일러니어(지능형 전력망을 통한 스마트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제공) △테라블록(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 플라스틱 원재료인 재생 TPA, 재생 EG 제조) △어스폼(버섯균사체와 농어업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포장완충재 개발) △에코엘(폐플라스틱 열분해 공정 개선을 통한 탄소저감) △마린패드(바다 나노섬유 친환경 흡수체를 이용한 기저귀/생리대 제작) 등 6개 기업이다.

DB손해보험은 선발된 소셜벤처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과 ESG경영, 법무, 세무, 회계, 마케팅 등 창업 핵심 역량에 대한 맞춤형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성장 및 네트워킹을 위해 기업 컨설팅 및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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