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무브먼트 프로젝트' 참여 기업 대표와 프로그램 운영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SH 제공).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는 지난 19일 안국 인사라운지에서 ‘더 무브먼트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SH공사는 혁신 성장과 신규 고용 창출에 공헌하고 창의적인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로 3년째 소셜벤처 지원사업을 지속 중이다.

특히 올해는 공사의 업과 연계된 ‘주거 관련 혁신 분야’로 특정해 선정된 창업팀이 해당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 7월 1차 서류 모집 시에는 모집 정원의 10배가 넘는 기업이 지원했고, 2차 대면 심사 시에는 정원의 3배수인 15개 기업 대상으로 심사해 최종 5개 소셜벤처를 선정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5개 기업은 지난 8월부터 10주간 사업 아이템 구체화, 시장 분석, 맞춤형 코칭 등 창업 육성 과정을 거쳤다.

이중 최우수상은 로보톰(대표 강희진·윤세용), 우수상은 어플레이즈(대표 배정진)이 받았다. 이들 기업에는 총 8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추진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지속해서 달성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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