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 6억 5000만 원을 한국남부발전을 포함한 9개 기관으로부터 수탁받았다고 밝혔다.

BEF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조달, 판로확대와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성장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한국남부발전·기술보증기금·부산도시공사·부산항만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예탁결제원·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주택금융공사·한국해양진흥공사가 참여한다.

부산창경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으로 BEF 지원을 확대해 20개사 매출 80억 원 증가, 신규 고용 48명, 투자유치 50억 원, 역외기업의 사업장 부산 이전 5개사 등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사업화 자금, 글로벌 진출 등 소셜벤처와 ESG경영 유망기업의 성장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신규 지원사업으로 소셜벤처의 해외 전시회 참여와 현지 바이어·투자자 발굴 등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SK E&S, 언더독스 등과 부산형 사회서비스 개발에도 나선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이번 사업도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협업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DAJCZNR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