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언더독스)
창업 교육 전문 기관 언더독스가 올 7월 기준, 2024년 누적 수주액 160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전체 실적을 단 6개월 만에 넘어선 규모로, 언더독스 역대 최대 실적이다.
언더독스는 창사 이래 최고 호황기를 맞고 있다. 연평균 성장률 70%씩 수주 규모를 확대해 오며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 연말에는 수주액 2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언더독스 상반기 호실적은 창업가의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에 따른 적극적인 비즈니스 확장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언더독스는 기존에 고수하던 창업 교육/컨설팅 비즈니스에서 더 나아가 MICE, 마케팅 서비스, HRD 컨설팅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창업을 ‘어떻게’ 하는지 방법론을 알려주는 것을 넘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일굴 수 있도록 창업가가 경험하는 창업 생애주기의 전체를 폭넓게 지원하겠다는 것이 올 상반기 언더독스 사업의 골자였다.
성장세에 힘입어 언더독스는 국내외 사업 확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언더독스는 자사에서 운영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알럼나이(졸업생)’인 이세영 대표의 ‘뤼튼테크놀로지스’와 MOU를 체결하고 생성형 AI 기반의 인공 지능 코치 서비스를 연내 론칭할 예정이다. 또한 연내 중 일본 현지에서 진행되는 기업가정신 및 일본인 창업 코치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일본, 인도, 몽골, 브루나이 등 아시아 지역 해외 파트너들과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
김정헌 언더독스 대표는 “올해로 창사 9주년을 맞는 언더독스가 역대급 실적을 거둬 기쁘다”며 “언더독스의 전성기가 찾아온 만큼, 국내외 사업 확장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앞두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내외일보(http://www.naewoe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