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언더독스, 윤세리 변호사 사외이사로 선임

(사진출처 : 언더독스)

 

임팩트 기반 창업교육과 사회혁신을 선도해온 언더독스(대표 김정헌)가 국내 대표적 법조인의 한 사람으로서 최근 사회공헌활동에 활발히 참여해온 윤세리 법무법인 율촌 명예대표변호사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윤세리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하버드대학교(LL.M)와 UC 해스팅스 로스쿨(J.D.)에서 법학 석·박사 학위를 받고, 국내외에서 활약한 국제 법률 전문가다. 대한민국과 미국 뉴욕주 양국의 변호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정거래·M&A·국제조세 분야에서 전문성과 영향력을 인정받아왔다.

그는 1997년 법무법인 율촌의 창립 파트너로 합류해 대표변호사를 역임했고, 현재는 명예대표변호사로서 율촌이 설립한 공익법인 온율의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월드비전코리아, 한동대학교 등 여러 공익단체 이사로서 공익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공정거래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다양한 정부 기관의 법률자문을 수행하며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중심에 둔 경력을 쌓아왔다. 2019년에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하고, 서울지방변호사회로부터 명덕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언더독스는 윤 변호사의 합류로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정체성과 미션을 더욱 명확히 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지속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언더독스 대표는 “윤세리 변호사는 기업 법무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과 제도적 거버넌스 측면에서도 풍부한 식견을 갖춘 인물”이라며, “이번 선임은 언더독스가 상장을 준비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기업과 사회의 가치를 조화롭게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세리 사외이사는 “언더독스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있어 교육과 기업가정신을 가장 효과적으로 결합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사외이사로서의 역할을 통해 조직의 미션이 시장과 사회 속에서 더욱 잘 실현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언더독스는 2024년 90억 원 규모의 프리IPO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2026년 코스닥상장을 목표로 기업 운영 전반을 고도화 중이다. 일본과 인도에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하며, 아시아 전역의 ESG·임팩트 기반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출처 : 데일리경제(http://www.kd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