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과 청년재단은 애그테크 분야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창업 교육 프로그램 「NH Seed」2기 교육생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NH Seed」는 고용노동부 ‘청년친화형 기업ESG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서 농협중앙회·NH농협은행·NH투자증권과 청년재단, 언더독스가 함께 애그테크·농식품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가들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지원 대상은 미취업자인 만 18세 이상 34세 미만 청년 50명으로, 애그테크·농식품 분야 예비 창업가 또는 개인사업자(연매출 1.5억 미만, 창업 3년 이하, 법인사업자 미지원)이다.

모집은 오는 9월 4일까지이며 자세한 모집 개요와 지원 양식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자에게는 9월부터 11월까지 8주 간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기능제품) 기반 실전 창업교육 ▲팀별 1:1 전담코칭 ▲프로그램 기간 내 사무실 임차비 지원 ▲모의 데모데이를 통한 상금 지급(총 6백만원)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농협중앙회 지우호 디지털혁신실장은 “농협은 농식품 분야 청년층 취·창업이 활성화되고, 농협과 상생 협력할 수 있는 스타트업으로 성장도록 지원하고 있다”며“NH Seed를 통해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층이 농산업 분야에 유입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문 보기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056566635703712&mediaCodeNo=257&OutLnkCh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