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래 언더독스(왼쪽) 대표와 이재성 코멘토 대표가 지난 11일 언더독스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언더독스 제공

 

실전형 창업·직무 교육기관 언더독스가 커리어 성장 커뮤니티 코멘토와 함께 청년 인재 육성과 기업 혁신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언더독스는 창업 교육 회사로, 지난 9년간 1만2000명의 창업가를 직접 양성하며 2611개의 창업 팀을 배출했다. 언더독스는 실전형 창업 교육과 오리지널 교육 콘텐츠 개발, 코치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119개의 민간기업·공공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올해엔 시니어급 인재를 위한 스타트업형 프리미엄 직무 교육 ‘언더독스 허슬’을 런칭했다.

코멘토는 구직자와 주니어 인재를 중심으로 커리어 커뮤니티를 구축해 135만명의 누적 가입자를 확보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과 주니어 채용 연계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니어의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취지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언더독스와 코멘토는 일 경험 및 창업, 기업 교육 콘텐츠 개발·유통 등 전 부분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청년 취·창업 설루션부터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위한 인적자원개발(HRD)에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상래 언더독스 대표는 “언더독스가 지난 9년간 축적한 스타트업형 창업·직무 교육에 대한 교육 전문성과 콘텐츠, 그리고 코멘토의 주니어 직무와 경력 개발 콘텐츠가 결합된다면 구직·구인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성 코멘토 대표는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코멘토와 언더독스는 실전형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종합적인 취업, 창업, 직무 교육 설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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