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문화예술 스타트업 창업가 3인

 

최근 문화예술 스타트업들이 일반 대중이 접근하기 어려운 예술 분야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들은 기존의 문화예술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고, 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죠.

 

  1. 전통 악기의 재탄생, ‘잰이펙트

문화 예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주목받는 스타트업 중 하나로 ‘잰이펙트’를 소개합니다. 전통적인 한국 악기인 가야금을 누구나 쉽게 0접하고 휴대할 수 있도록 작게 만들었는데, 이 혁신적인 악기로부터 새로운 문화 예술 시장을 열리고 있습니다.

전통 가야금의 크기와 무게는 초보자가 배우고, 연주하기에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잰이펙트’는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작고 가벼운 가야금을 개발했습니다.

이 작은 가야금의 이름은 ‘이어:가(EAR:GA)’라고 하는데요! 기존 가야금의 아름다운 소리는 유지하면서도 휴대성과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켜 더 많은 사람들이 한국 전통 음악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잰이펙트’의 성공은 전통 악기에 현대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접목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잰이펙트’는 전통 가야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문화 예술 분야에서의 스타트업이 어떻게 혁신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전통을 현대와 연결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잰이펙트’의 성공은 문화 예술 분야에서 신선함과 혁신이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습니다.

 

  1. 누구나 쉽게, ‘널위한문화예술’ 이 떠먹여 주는 예술

‘널위한문화예술’은 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오대우 대표가 2018년에 창립했습니다.

디지털 뉴스 랩 ‘스브스뉴스’ 인턴과 콘서트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오대우 대표는 디지털/모바일 콘텐츠를 통해 예술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고 싶다는 꿈을 품었는데요. ‘널위한문화예술’은 다소 어렵고 난해할 수 있는 예술을 일상 속에서 쉽게 만나고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공합니다. 예를 들면 ‘살바도르 달리가 녹아 내리는 시계를 그린 이유’처럼 명작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내거나 미술 전시 등을 추천하는 방식이죠.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미술 이야기를 풀어 주는 ‘널위한문화예술’은 300여 편의 영상으로 30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스타트업은 1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기도 하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뚜렷한 지표를 남기고 있습니다.

 

  1. 문화예술로 로컬의 색을 되찾는 ‘프리즈미

언더독스의 알럼나이인 ‘프리즈미’는 문화예술을 통해 평범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로컬 콘텐츠 기업입니다. 문화행사 기획, 커뮤니티 기획, 로컬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과 공감을 추구하고 있죠.

프리즈미의 활동은 문화예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며, 지역 사회의 다양성과 풍부함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이런 스타트업들의 노력 덕분에 특정 장르의 예술이나 미술작품을 체험하는 것이 더 이상 엘리트나 특정 계층만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사람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예술이 모두의 것이 될 수 있는 그날까지, 문화예술 스타트업들이 만들어 갈 도전과 혁신이 기대됩니다.